코로나 격리 해제 후 에도 상당기간 후유증이 지속되는 롱코비드 증상이 대두됨에 따라서 완치 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롱코비드 대처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코로나 완치 후 관리 방법
○담당의사와 상담(마음가짐)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코로나 후유증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신체 균형과 면역력을 찾는데 주력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많은 수의 환자가 병원 진료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 후유증은 심리적인 부분도 상당수 반영됨을 알 수 있다. 담당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몸에 이상이 없음을 인지하고 지나친 걱정과 스트레스는 날려버리고 증상 개편을 위해 노력한다면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된다.
○충분한 휴식
피로감은 코로나 후유증 중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코로나 완치 후 에도 체력과 식욕이 감소하고 몸 전체의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만들기 위해서 무리한 활동은 삼가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만 한다.
○면역력 관리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모든 바이러스는 우리 몸의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생활환경 개선 및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어야만 한다.
-개인위생관리 철저히 하기
-염증 회복을 위한 충분한 수분 섭취
-너무 덥거나 춥지 않게 적정 실내온도 유지하기
-자주 환기시키고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 유지하기
-담배, 술, 정제된 탄수화물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 멀리하기
-면역항체를 만들기 위한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 과일과 채소 적절한 영양제 섭취
○운동 관리(호흡곤란 증상)
코로나 바이러스는 심혈관계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완치 후에도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활동량을 천천히 늘리면서 운동을 한다면 폐기능과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콧노래를 흥얼거리기 (목소리를 높이거나 고함치는 것 자제)
-심폐 기능 향상을 위한 유산소 운동 걷기, 뛰기, 실내 자전거 타기 (하루 10분씩 3~4회 실시)
-가벼운 근력운동 아령, 밴드운동, 풋샵 등 체중을 이용한 저항성 운동(이틀에 한번 정도)
※운동 시 너무 피곤하거나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이 발생하면 운동을 멈추고 휴식하기
○미각 후각 관리
미각과 후각은 대부분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후 2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좋다. 다음은 미각과 후각을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행동이다.
-계피, 식초 등 강한 향의 음식을 섭취해보기
-다양한 질감과 온도의 음식 섭취하기
-입안에서 느껴지는 맛과 느낌을 집중해서 먹기
-음식 천천히 꼭꼭 씹어먹기 폭식하지 않기
-적은 양을 여러 번 나눠서 먹기
-식 후 30분 동안 바른 자세 유지하기
○인지관리
코로나 바이러스 후유증 중 하나인 브레인 포그 현상으로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이 되는 행동.
-귀마개를 사용해 업무나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환경을 조성해 주기
-글을 읽을 때는 지문을 펜이나 손가락으로 집어가며 읽기
-퍼즐, 게임, 독서 등 두뇌를 자극할 수 있는 활동 하기
-하루 일과를 세우고 휴대폰 알림이나 메모를 통해서 필요한 작업이 떠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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