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한 발 앞으로 다가오면서 날씨가 건조해지고 있다. 건조한 날씨는 우리의 피부는 물론이고 코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콧속이 건조해지면 비염, 중이염 등으로 고생하게 된다. 환절기 가을철 건조한 날씨 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고 건강한 일상을 만끽해보자!
건조한 날씨 코 건강 관리가 중요한 이유
코 점막에 모인 모세혈관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차가운 공기와 습도를 우리 몸에 알맞게 조절하여 폐에 전달한다.
하지만 건조한 공기를 계속 호흡하게 되면 호흡기 점막도 건조해져서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이 감소하여 방어 기능이 저하된다. 따라서 코가 건조해지면 호흡기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특히나 요즘 같은 펜데믹 시대에는 코 관리법을 숙지하고 미리미리 관리하여 바이러스와 세균에서 우리 몸을 지켜내야만 한다.
건조한 날씨 코를 촉촉하게 관리하는 방법
01. 충분한 수분 섭취
수시로 물을 마셔 몸에 수분 공급을 해줘야 한다. 몸에 충분한 공급을 해주면 코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02.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
실내 온도 20~25도 습도 40~60%로 유지하면 코가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가습기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서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03. 코 세척 자주 하기
건조한 날씨 미세먼지로 오염된 공기가 우리 몸에 들어와 쌓이면 콧속의 점막이 붓고 코막힘 등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때 비강용 생리식염수를 이용하여 콧속 세척을 하면 이물질이 제거되고 코 점막이 촉촉하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희석할 수 있다.
04. 바셀린 연고 바르기
콧속이 건조할 때 소량의 바셀린을 코 안쪽 점막에 발라주면 촉촉하게 유지되면서 코딱지가 생기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05. 자주 손 씻기
손 씻기는 코 건강뿐만 아니라 모든 건강관리의 기본이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하루에 수십수백 번씩 자신의 얼굴을 만진다. 손에 묻어있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이 코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수시로 손을 씻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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