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주류 업체 브라운 포맨과 협력해 콜라와 잭 다니엘 위스키를 결합한 무설탕 캔 칵테일 일명 '잭콕'을 출시한다고 한다. 코카콜라를 사랑하는 1인으로서 너무 기대되는 소식이다.
코카콜라와 잭다니엘의 결합
술을 잘 못하는 관계로 즐겨 마시지는 않지만 잭콕은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코카콜라와 잭 다니엘의 적절한 비율에 얼음과 레몬을 조합하면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비교적 부드럽게 넘길 수 있는 칵테일이다. 달짝 지근하다고 계속 마시면 한 번에 훅 가는 건 함정...
코카콜라는 무 알코올을 고수하던 기업인데 올해 초부터 주류업체들과 협력해 캔 칵테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주류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이제는 친절하게 직접 코카콜라와 잭다니엘이 결합한 칵테일이 출시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 기대된다.
나라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칵테일 속에 들어가는 알코올 함량은 5% 정도 일 것이라 한다. 전 세계 판매를 앞서 올해 말 코카콜라와 잭다니엘의 인기가 높은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내년에나 출시하려나?
가격은 최근 코카콜라의 가격과 위스키와의 콜라보를 감안하면 저렴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위스키는 아니지만 얼마 전 마셨던 클라우드 칠성사이다 맥주는 살짝 실망이었는데 잭콕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맛이기 때문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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