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농구 열정이 불타올라서 창고에서 공을 꺼냈는데 바람이 빠져서 쭈글쭈글하다. 다이소에 달려갔더니 바람 빠진 공에 바람을 넣을 수 있는 양방향 펌프가 팔고 있어 바로 구매했다.
다이소 양방향 펌프 사용 후기
다이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용 양방향 펌프 모습이다. 가성비를 자랑하는 다이소답게 3,000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품번:10221248
참고로 공기 주입 펌프는 단방향과 양방향식 두 종류가 있는데 그나마 양방향이 공에 바람을 넣을 때 힘이 덜 든다.
다이소 양방향 펌프는 축구공이나 농구공 등 구기용품뿐 아니라 물놀이 튜브 용품에도 바람을 넣을 수 있다.
구성품은 펌프 본체와 비치볼 / 튜브용 주입핀 총 3가지로 매우 심플하다.
바람을 넣을 대상이 구기 용품인가 물놀이 용품인가에 따라 주둥이 부분을 돌려서 주입핀만 교체해 주면 된다.
본체의 크기는 성인 손바닥 한 뼘보다 살짝 큰 정도의 사이즈로 휴대하기에 좋기 때문에 물놀이 가서 튜브에 바람 넣을 일이 있을 때도 유용하게 쓰일 듯싶다.
농구공에 바람을 넣기 위해 구기용 볼 주입핀을 주둥이에 연결한 후 농구공 바람구멍에 조심스럽게 삽입했다. 그리고 농구를 하겠다는 열정으로 펌프질을 시작했다.
한 200~300번쯤 펌프질 했나? 팔에 묵직한 고통이 느껴질때즘 공을 눌러보니 제법 빵빵해져서 바닥에 공을 튕겨보니 잘 튀어 올랐다.
사실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비슷한 가격대에 더 좋아 보이는 공기 주입 펌프가 많았으나 공에 바람 넣을 일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빨리 농구를 하고 싶은 마음에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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