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월 24일까지 이동통신 3사에서 새로운 색상의 아이폰 13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 정식 출시 및 개통일은 3월 25일이다.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 13의 새로운 컬러는 알파인 그린과 그린 컬러이며 디자인과 성능은 기존의 아이폰13 과 동일하다.
얼마 전 뜨거웠던 삼성 갤럭시 S22 GOS 뉴스로 안드로이드 유저들의 실망 이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절묘한 발매 타이밍이다. 게다가 갤럭시 S22의 새로운 컬러였던 그린 컬러에 정면으로 반박하듯이 같은 그린 계열의 색상이 출시된 점이 재미있다. 갤럭시 S22가 은은한 에메랄드 빛깔에 가까운 컬러라면 아이폰 13은 좀 더 본연의 녹색에 가까운 국방색 빛을 띠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린 계통 컬러를 좋아해서 둘 다 예쁜 것 같다.
아이폰13 알파인 그린. 그린 가격
아이폰13 일반 모델과 미니는 그린 컬러가 적용되어 출시되고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128G 기준으로 미니는 95만원 아이폰13은 109만 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13 프로와 아이폰13 프로 맥스는 알파인 그린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린 컬러가 좀 더 진한 본연의 녹색 빛이라면 알파인 그린은 국방색에 가까워 보인다. 가격은 128G 기준으로 프로가 135만 원 프로 맥스는 149만 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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