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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울렁거림 숙취원인과 숙취해소법

by 알람요정 2022. 12. 26.

술을 마시는 순간은 즐겁지만 다음날 찾아오는 두통이나 울렁거림 등 숙취로 고생한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숙취원인은 무엇이고 숙취해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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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취원인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우리 몸속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된다. 바로 이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미주신경과 교감신경 내의 구심성 신경섬유를 자극해 구토, 어지러움증, 동공 확대, 심장 박동 및 오흡이 빨라지는 숙취 증상을 부른다.

즉 우리가 숙취를 느낀다는 것은 체내에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남아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를 느끼게 되며 심할 경우 1~2일 간 느끼기도 한다.

 

2. 숙취해소법

① 물 마시기
술을 마시면 항이뇨 호르몬이 억제되기 때문에 몸속의 수분이 배출된다. 탈수가 올수록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아지고 숙취가 지속된다. 또한 기도나 점막에 있던 수분이 알코올과 함께 증발되기 때문에 몸에서 술냄새가 난다.

술을 마실 때도 중간중간 물을 마시고 술 마신 다음 날에도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만 빠르게 숙취를 해소할 수 있다. 전해질이 풍부한 스포츠 음료도 탈수 증상에 도움이 된다.

※ 단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는 이뇨를 촉진시켜 탈수 증상이 심해지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② 과도한 운동금지
술 마신 다음날 운동으로 땀을 쫙 배면 개운하다는 사람이 있는데 잘못된 상식이다. 과도한 운동은 우리 몸이 알코올 해독을 하는데 방해가 된다.

몸이 온전이 알코올을 해독할 수 있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정 운동이 하고 싶다면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좋다. 걷기 운동은 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체내의 알코올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이 된다.

 

③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먹기
㉮ 몸속의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주는 맑은 국물

  • 북엇국, 콩나물국, 쌀국수 등

㉯ 체내 대사를 높여주는 복합탄수화물 섭취

  • 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이나 빵, 파스타, 비스킷 등

㉰ 칼륨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

  • 바나나, 키위, 구운 감자, 녹색 채소 등

※ 위벽을 자극하거나 소화에 부담이 되는 음식 자제

  • 짬뽕, 라면, 기름진 햄버거나 피자 등


④ 숙취해소제/숙취약 먹기
㉮ 속이 울렁거리고 구토감이 있을 때

  • 멕시롱, 그린큐 등 위장기 조절 성분이 들어있는 액상 제제와 구토를 억누르는 반하 사심탕을 함께 먹으면 효과적이다.

㉯ 속이 쓰라릴 때

  • 개비스콘 등 짜 먹는 위장약은 위 점막 손상을 막아준다.

㉰ 두통이 심할 때

  • 술이 해독되는 과정에서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 유발된다. 이때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계열 진통제는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덱시부프로펜 계열 진통제를 먹는 것이 좋다.

㉱ 무기력할 때

  • 피로 해소를 위해서 자양강장제와 비타민 B군을 함께 먹거나 당분 섭취를 할 수 있는 꿀물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 숙취해소제나 약은 복용전 약사나 전문가와 상의하고 먹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숙취해소법은 수분 보충과 충분한 휴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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